워보트론 피어스 어택 - G1 온슬로트 생명체

지난 주 토요일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워보트론 피어스 어택이 도착했습니다.

박스 뒤에는 워보트론의 다른 컴뱃티콘들처럼 브루티커스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나머지 제품들과 그림을 맞추면.......
브루티커스의 일러스트가 완성됩니다. 요것때문에 박스를 버릴까 말까....... 고민하네 만드네요.(........)
포장을 한꺼풀 벗기면 나오는 제품 박스. 다른 제품들처럼 내부가 살짝 보이는 구조.
제품 내부 블리스터. 여백의 미가 너무 강해서 장난감을 산건지 빈 공간과 공기를 산건지 헷갈렸던 다른 컴뱃티콘과는 달리

내부가 꽉꽉 들어차 있습니다. 진작에 이랬으면 얼마나 좋아.
그외 피어스 어택 본체에 붙는 미사일 파츠 2종, 에어 버스트의 상체, 코믹북, 용도 모를 클리어 파츠등이 들어 있습니다.

저 클리어 파츠의 용도는 발목의 좌우 관절 클릭 부품이고 에어 버스트 상체의 용도는 후술합니다.
비클 모드. 중무장 수송 차량.......이라고 하던가요.
해외 트랜스포머 사이트 뒤지다 보니 나온 건데 실존하는 장비였습니다. 거기에 수륙양용.
수송 차량이라는 이름답게 길죽길죽합니다.
이름답게 브롤이나 스윈들을 올려둘 수 있는데 스윈들은 바퀴의 위치가 약간 어긋나서 올려두기가 조금 불안한데

브롤은 그런 거 없이 편안~하게 올려둘 수 있습니다. 팬스프로젝트제 애드온 킷을 적용한 유니버스 브루티커스는

블래스트 오프를 올려둘 수 있고 G1처럼 온슬로트 자체적으로 발사대 형태로도 바꿀 수도 있었지만

 워보트론에선 크기 문제로 싣는 것도 불가능하고 발사대 형태로 바꿔줄 수도 없습니다.
로봇 모드로 변신하는 건 딱 이만큼합니다. 트레일러 부위는 로봇 모드시에는 잉여로 남아버리고 마는게

어떻게든 추가 무장식으로 달아줘서 잉여 파츠가 안 남던 팬스프로젝트 애드온 킷에 비해 아쉽네요.
차체 좌우 패널을 돌려주고 다리를 늘려줍니다.
발을 꺼낸 다음 정강이의 패널을 닫아주고 차제 앞부분을 좌우로 갈라줍니다.
운전석 부분을 앞쪽으로 돌려서 고정,
허리를 돌려주고 하박에서 손을 꺼내줍니다.
등에서 얼굴을 꺼내줍니다.
등의 2연장 포를 달아주는 것으로 로봇 모드 완성.

다른 컴뱃티콘들에 비해서 조금 복잡하지만 전체적인 변형은 여전히 쉬운 편입니다.

나쁘다면 나쁘고 좋다면 좋을 수 있는 부분인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수준이었습니다.

좀더 복잡해도 좋을텐데.......
등짝의 2연장 포를 떼낸 후의 후면.

프로포션 자체는 딱히 흠잡을 곳 없이 좋습니다.
얼굴은 컴뱃티콘의 특징인 고글과 마스크 착용.

유일하게 스윈들만 노 마스크인데 이것도 G1에서부터 내려온 특징이라면 특징.
가동 체크. 팔꿈치는 관절이 2개인지라 딱 90도에서 고정되지 않고 조금 더 올라갑니다.
어깨의 경우 올릴라치면 앞바퀴에 걸리는데
고정을 풀고 앞바퀴를 돌려주면 90도까지 올라갑니다. 앞바퀴가 올라간 게 보기 싫으신 분들은

고정만 풀어서 두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무릎은 90도가 아주 약간 안 되는 수준. 발은 앞/뒤꿈치로 나누어져 있고 모두 가동 포인트가 있습니다.
다리의 좌우 개각은 이정도.
등의 포는 떼어내서 손에 쥐어줄 수도 있습니다. 포신은 슬라이드로 조금 길에 만들어 주는 것도 가능.

G1은 탈착 불가에 소총 하나 부속, 유니버스는 2연장 포를 팔에 달아줄 수는 있었지만 분리가 되거나 하지는 않았죠.
크기 비교. 제법 크게 나왔습니다. 20센티 이상.

어찌됐든 온슬로트가 도착한 덕택에
워보트론 컴뱃티콘 집결입니다.
그럼 다 모였으니까 이제 남은 건 뭐?
"Combaticons, Unite!!!!"
브롤(헤비 노이지)은 비클 상태에서 포신을 중간에서 한번 접어주고
차체 앞쪽 넘겨서 합체 조인트 드러내주고 피어스 어택에 부속된 발을 달아주는 것으로 준비 끗.
뒤쪽에서 보면 이런 모습.
스윈들(슬라이 스트라이크)도 브롤과 별반 차이없습니다.
앞범퍼 부분 넘겨서 합체 조인트 내주고 발 달아주면 끗.

브롤과 스윈들에 달려 있는 무기는 떼도 그만, 안 떼도 그만이니 취향대로.
발바닦에 에바폼이 붙는데 이건 피어스 어택 부속품 중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는 것.

덩치가 커서 접지력때문에 들어가 있는 것이겠지만 이런 걸 넣어주는 건 또 좋네요. 발바닦에 난 홈에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맞습니다.
왼팔 볼텍스(휠윈드). 비클 상태에서팔 돌려주고 허벅지쪽 커버 내려주고 발 정리해서 손 달아주면 끗.

상당히 기이이입니다. 볼텍스의 팔은 가동에 방해되지 않게 취향껏 위치를 잡아주면 됩니다.

일단 사진의 것은 합체 설명서의 형태.
오른팔 블래스트 오프(에어 버스트). 볼텍스와 별반 다를바 없습니다. 비클에서 날개 정리하고 다리 늘려주고

팔 정리해주고 손 달아주면 끗. 역시나 로봇 모드 팔의 경우 취향껏 위치를.

여담이지만 G1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블래스트 오프의 날개가 브루티커스의 가슴 장갑이 됐지요.
온슬로트는 비클을 4조각냅니다.
다리를 허벅지 부분정도까지만 늘려줍니다.
차체 앞부분을 반으로 갈라줍니다.
로봇으로 변신하는 것처럼 상체를 내려주고 등쪽에서 어깨를 고정해줍니다.
어깨의 고정은 이렇게.
브루티커스의 얼굴을 꺼내주고
패널을 정리해줍니다. 이 상태에서 다리를 등쪽으로 붙여서 고정하면 일단 하나는 끗인데

제대로 세우질 못해서 사진은 패스(.......)
트레일러와 온슬로트의 연결부분을
접어서 허리를 만들어주고 접혀 있던 프론트 스커트를 펴줍니다.
트레일러 부분을 좌우로 갈라서 엉덩이쪽에서 고정,
반으로 접어주면 하복부 완성입니다.
먼저 변신시켜뒀던 상체와 합체시켜주고 패널들 정리.

온슬로트의 다리를 등쪽으로 올려서 결합할 때 어깨 고정판과 뒷바퀴가 간섭해서 위치가 제대로 안 맞을텐데

이때 뒷바퀴를 뒤로 옮길 수 있는 기믹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쇄골쪽 패널을 열고 합체 조인트 꺼내서 팔다리 달아주고
등에 2연장 포와 가슴에 장갑을 달아주면 브루티커스 완성입니다.
약간 큰 보이저 사이즈인 헤게몬과 비교해봐도 크고
넨도 요시노와 비교해봐도 큽니다.

머리까지 약 40센티로 지금까지 3사에서 발매한 합체 전사들 중에선 최고의 크기와 덩치를 자랑합니다.

이와 견줄 수 있는 건 제작사 측에서 37센티라고 한 유니크 토이즈의 오딘, G1 어보미너스뿐인데

나와봐야지 알 수 있겠네요.
얼굴. 듬직합니다.
뒷태도 듬직듬직.
양쪽의 기수 부분때문에 어깨쪽 가동이 영 좋지 않은 것과 프론트 스커트에 걸려서 허벅지가 90도가 안 되는 걸 빼면

덩치에 비해 전체적인 가동은 좋은 편입니다.

발이 크기도 하고 발바닦의 에바폼 덕분에 접지력도 좋고 자립도 괜찮습니다.

손가락은 엄지손가락 2마디, 나머지 손가락 3마디 가동, 즉 전지 가동....... 이지만

손바닥과 손가락의 연결이 일반적인 핀이라 활짝 펼치거나 하는 움직임은 줄 수 없는게 참 아쉽네요.

덧붙여서 앞에서 말한 부속된 블래스트 오프 상체의 용도는 수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블래스트 오프를 합체시키면

앞뒤로 움직이는 어깨 관절이 끽끽 소리를 내면서 돌아가는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부드럽게 재조정된

합체용 조인트와 상체가 들어간 거지요. 분해해서 이 조인트로 바꾸라는 거였는데.........

막상 이 새로운 조인트로 바꾸고 합체를 해서 총을 들려주니 축 쳐지지를 않나 분리를 할려고 하니

얼마나 꽉 결합이 됐는지 블래스트 오프가 빠지지 않아서 이거 빼느라 근 30분 이상을 허비했네요.

그나마 수정 전엔 더럽게 빼기 힘들었던 블래스트 오프의 앞쪽 랜딩 기어를 손쉽게 뺄 수 있는 건 좋지만

합체용 조인트는(........)
어차피 총같은 거야 손바닥과 조인트로 연결되는 거지 손가락으로 잡는게 아니라 볼조인트로 해서 여러 가지 손짓을

표현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3사에서 제일 아쉬운 게 바로 이 부분.
등짝의 포에도 가동 포인트가 있어서 초창기 목업에선 안 될거 같았던 건캐논 놀이도 가능합니다.
워보트론 브루티커스였습니다. 초기 목업 떴을 때부터 기대하던 제품이고 기다리던 제품이지만

하나씩 나오는 블래스트 오프, 볼텍스, 스윈들, 브롤은 어딘지 좀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온슬로트도 예약해준 미국샵에 하도 안 들어오고 타오바오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그나마 싸게 살려면 이달말 재판을

기다렸어야 되는 상황에서 "어디든지 먼저 들어오는 곳에서 산다!!"라고 생각을 하던 중

국내샵에 등록됐길래 조금 비싸지만 좀더 주고 빨리 받자.... 라는 생각에 주문, 샵 사장님 배려로

지난 주 토요일에 받게 되었습니다. 단 예약했다 취소한 미국샵에 금요일에 온슬로트 재고 풀린 건 안 자랑.

가격을 떠나서 기다리던 녀석을 받게 된 것도 좋았고 이 온슬로트로 브루티커스를 완성하게 된건 더 좋았습니다.

물론 3사 제품인만큼 문제가 없는 건 아닙니다. 개별로 둘땐 브루티커스의 손과 발, 총이 남는데

어떻게든 무장으로 나눠버리고 주렁주렁 달아서 잉여 파츠를 안 남겼던 팬프제와는 달리 이걸 따로 처리할 방법도 없고

- 물론 손과 발. 총, 온슬로트의 2연장 포을 조합해서 블래스트 오프용 발사대로 만들어 줄 수도 있지만

이건 설명서상에 없는 내용 -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 설명서라던가근데 이건 3사 공통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루티커스라는 합체 전사를 좋아하고 제품의 전체적인 퀄리티도 상당히 좋게 나왔기에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같이 발매된 쇼크웨이브와 추가 무기 셋도 샀는데 이건 이번 주에나 받을 수 있을 것 같으니

나중에...........

덧글

  • tarepapa 2015/05/07 13:42 #

    박스 일러같은건 그 부분만 잘라서 보관하신다던가...
  • 제6천마왕 2015/05/10 16:30 #

    일단은 그게 제일 좋을 거 같습니다.
  • 파게티짜 2015/05/07 19:02 #

    단기만으로 슈로초 제네식 보다 큰데 합체한 것은 어마어마하겠군요.
  • 제6천마왕 2015/05/10 16:31 #

    역대 3사 합체전사 중 최고입니다.
  • 노대리 2015/05/07 20:44 #


    완성된 모습을 이렇게 보는군요. -0-
    기다린거 끝까지 기다리자는 심정으로 '크고 나쁜 장난감'에서 보내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
    블레스트 오프의 여분 파츠가 들어있는 걸 보니 뽑기운이 아니였나보네요.


  • 제6천마왕 2015/05/10 16:31 #

    지난 주 금요일에 입고됐으니 곧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 알트아이젠 2015/05/08 01:05 #

    패키지부터 뭔가 남자의 로망이 집대성된 느낌이 팍팍 드는게 멋지네요.
  • 제6천마왕 2015/05/10 16:32 #

    합체 로봇 자체가 남자의 로망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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