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B. C 밀리터리 타이탄 - 트랜스포머 FOC 브루티커스 생명체

작년말정도에 목업 공개 후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마이크로 블레이즈 크리에이션즈의 트랜스포머 FOC

브루티커스 업그레이드 킷 '밀리터리 타이탄'이 몇번의 연기 끝에 지난달 말 드디어 발매됐습니다.

박스 뒷면. 각 형태의 모습과 부속품이 사진으로 박혀 있습니다.

박스를 까면......
내부 블리스터.
이 제품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온슬로트부터.

그렇죠. 이래야 온슬로트죠!!
온슬로트 설정화와 비교. 입체화가 되면서 설정화보다 조금 더 육덕져진 느낌입니다.
듬직한 정면에 비해 후면은 조금 휑한 느낌입니다.
어깨쪽에 위치한 바퀴때문에 어깨 가동은 그렇게까지 좋지 않습니다.

허리도 안 돌아가고 손목도 고정.
거기에 올라가는 각도도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무릎은 그럭저럭 90도. 발은 앞꿈치 부위가 볼조인트로 움직입니다.
양팔과 다리의 좌우 가동은 사진상이 거의 최대치입니다.

의외로 걸리는 부분이 많은 놈.
기존의 온슬로트와 비교.

......... 두 놈은 일단 같은 놈입니다. 일단은.
바로 비클 모드. 로봇에서 비클로 변신을 해보면 정말 머리 잘 썼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변신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나
설정화를 최대한으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로봇 모드에서도 그렇고 비클도 그렇고 가슴 중앙이 허전한데 디셉티콘 스티커라도 구해서 붙여줘야 될거 같네요.
뒷면. 조금 문제가 있다면 가운데 연결부와 위쪽 캐논의 고정력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과
시제품과 목업에선 빈틈없이 붙어 있던 앞부분의 좌우 장갑이 실제품에선 조금 보기 흉할 정도로 벌어져 있다는 거.

뜨거운 물을 붓는 것으로 수정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연기를 2번이나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제가 있는 건 좀 아닌듯 합니다.
기존 온슬로트와 비클 비교.

........ 다시 한번 말하지만 같은 놈입니다. 비교하는 거 자체가 좀 민망하네요.(.......)

다른 컴배티콘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추가 부속품. 그리고.......
조기 예약 특전으로 제공된 파츠들입니다. 제작사에서 페이스북에 공식 사진을 올렸을 때 하스브로제 일반 버젼에

이 밀리터리 타이탄 파츠를 적용했는데 이걸 보고 많은 팬들이 

"SDCC랑 플래티넘 에디션 호환되게 해주세요. 징징징징징."한 뒤 얼마 후에

조기 예약 특전으로 SDCC 버젼과 플래티넘 에디션 버젼 브루티커스용 파츠를 따로 제공한다고.... 공지해서

상술을 발휘해서팬들을 안심시켰지요.

그리고 저는 샵에 예약 뜬 순간 결제 후 장렬하게 파산했습니다.
여튼 현재 이 플래티넘 에디션에 맞춰서 파츠를 교환한 상태입니다. 하나씩 보면...
2정의 총은 볼텍스 비클 모드에 올인이지만
로봇 모드에선 1정만 달아줍니다.
실루엣 변화가 제일 적은 블래스트 오프. 브루티커스의 손에 달아주는 화염 방사기 파츠를 둘로 나눠서 날개쪽에 장착.
로봇 모드에선 남은 총 한자루를 쥐어줍니다. 다만 어깨 관절이 많이 부실해서 제대로 들고 있기는 좀 뭐하네요.;;;;;;;
스윈들의 경우 추가 파츠를 비클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로봇 모드에 적용한 모습. 새로운 디자인의 얼굴과 가슴 장갑, 무기입니다.
기존의 가슴 장갑은 등쪽으로 넘어가서 휑하던 등을 가려주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망의 브롤. 브롤의 경우 제작사측에선 초기엔 모자이크와 실루엣으로 처리했을만큼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제작사가 브롤을 편애하는 것 아니냐... 할 정도로.
추가 파츠를 달면 이렇게 됩니다.

온슬로트를 제외한 컴배티콘들 중 외형적인 변화가 제일 심한 녀석.

아니 온슬로트를 제외한 추가 파츠 중 절반 이상이 브롤의 것입니다.
물론 이런 변화는 비클뿐 아니라 로봇 모드에서도 두드러집니다.

신조형의 손, 발, 복부 장갑이 추가된 것이 진짜 다른 컴배티콘에 비해서 용됐다는 느낌.
미사일 포드, 레일건은 분리해서 어깨에 달아주거나 손에 쥐어주는 것도 가능.

............ 역시 제작사에 브롤빠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제 제일 중요한 합체.
우선 볼텍스. 비클 형태에서 로봇 모드의 허리를 기준으로 일도양단. 볼텍스에게 쥐어줬던 총에서 주먹을 빼고

몇군데를 펴줍니다.
기수 부분을 열어서 무릎 장갑 연결부의 홈으로 주먹을 고정시켜줍니다. 이때 기존 브루티커스의 손과

비클의 기관총이 맞닿아서 기수 부분이 제대로 결합이 안 되고 벌어지는데 기존 손 부분에서 엄지을 빼버리면

결합하기 수월합니다. 어차피 쓰지도 않을거.
다음은 앞에서 펴줬던 총의 관절부 아랫쪽 홈에 맞춰서
기수 부분을 결합.
관절부 윗쪽 결합부에 일도양단된 나머지 부분을 결합하면
왼팔 완성입니다. 다음은 블래스트 오프.
상체, 비클시 얼굴 가리개, 어깨 장갑, 다리등으로 오체분시를 해줍니다.
역시나 앞서 블래스트 오프에게 달아줬던 총에서 주먹을 빼고 여기저기 접고 펴줍니다.
관절부를 중심으로 윗쪽엔 블래스트 오프의 상체를 결합,
관절부 아랫쪽 뒷면 조인트에
양다리를 달아줍니다. 연결 조인트는 브루티커스의 기존 주먹 부분.

가리개로 얼굴을 가려주는데 저 부위가 잘 떨어지는 부분 중 하나니 주의.
앞쪽 조인트엔 어깨 장갑을 장착하면 오른팔 완성.

연결부는 블래스트 오프의 주먹입니다.

다음은 스윈들.
추가 파츠를 조합하면 이런 식으로 발의 형태가 됩니다. 가운데 연결부를
스윈들의 다리 사이에 결합해 줍니다.
결합하면 이런 형태가 됩니다. 다음 브롤.
브롤의 등에서 떼어내면 이런 형태인데
양쪽 미사일 포드를 한데 모으고 조인트로 고정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브롤은 역시나 브루티커스로의 합체 형태에서 포신을 위쪽으로 올려주고

가슴의 팔 연결부 안쪽의 홈과
발 파츠의 양쪽 연결부를 끼워줍니다.
이로써 왼쪽 다리 완성. 다음은 온슬로트.
대략 요런 형태로 만들어줍니다. 이 제품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 중 하나인데 온슬로트의 경우 달거 다 달아주고

돌릴거 다 돌려주고 합체하는 게 아니라 저렇게 조금은 어정쩡한 형태로 합체를 한다는 점이겠네요.
양쪽 팔의 개틀링스런 부분을
바퀴 위쪽 사각형 홀에 끼워줍니다.
끼우주면 이렇게 되는데
여기서 안쪽으로 한번 접어줍니다. 홀과 축의 연결도 제법 빡빡하고 안쪽에서 다시 한번 접어주기에

고정은 확실한 편입니다.
어깨 장갑 안쪽의 홈과 어깨쪽의 몰드를 맞춰 끼워주고
온슬로트의 다리 부분을 정리해서 등으로 올려줍니다.
어깨 안쪽과 등의 조인트에
온슬로트의 캐논을 달아서 등짝과 본체를 연결, 고정해줍니다.
이런 모양새가 됩니다.
양쪽 다리를 달아주고
가슴 장갑판까지 달아주면 합체 완료입니다.
정면, 후면 어디를 봐도 그냥 FOC 브루티커스입니다.

스윈들 뒤가 조금 휑한 건 좀 아쉽네요.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게임상의 모델링에 상당히 근접한 모습입니다.
기존 FOC 브루티커스의 얼굴과 비슷하지만 좀 더 잘 생겨진 느낌입니다.
초회 한정으로 들어간 버서커 마스크.

......... 버서커 마스크라고 했으면 좀더 표정을 일그러뜨리고 있어도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등의 캐논은 앞쪽으로 내려서 건캐논 놀이가 가능.
화염 방사기는 그냥 주먹에다 끼워주면 됩니다.
엄지손가락만 통짜에 볼조인트 가동, 나머지 손가락은 두 마디로 나뉘어서 가동합니다.

다만 손바닥과 확실히 고정된 것이 아니라 자주 분해되는 편이니 이것도 주의.

이제 문제점 타임.

변형 특성상 허리 부분이 완전히 고정되서 안 돌아가는 것이 일단 하나요
오른쪽 발 스윈들의 양쪽 파츠가 가지고 놀다 보면
이런 식으로 빠져버리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좀 짜증나더라고요.
그리고 프론트 스커트. 하체 가동엔 거의 영향이 없는 부분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 부위를 조금만 위로 올릴라치면 그냥 툭툭 빠져버립니다.

어디 쓸모 있는 부위도 아닌데다 가동에 방해가 되는 것도 아닌지라 그냥 순접으로 붙여버려도

크게 상관없을 거 같기도 합니다.

그밖에 고관절이 상체 무게를 못 이겨서 앞으로 고꾸라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 정도.

이 부분을 보완할까 했는데 이게 온슬로트 로봇 모드의 상박 회전축과 팔꿈치 관절이라

손을 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중입니다.
팬스프로젝트제 애드온 킷을 장착한 유니버스 브루티커스와 함께.

밀리터리 타이탄을 장착한 FOC 브루티커스가 더 크긴 크네요.

슈퍼링크 브루티커스가 조금 작은 것도 있지만요.
이거_사면_한번_해_보고_싶던_ 거.JPG

보고 있나 하스브로

진짜 FOC 온슬로트는 이거 앞에선 산업 폐기물입니다.

이상 마이크로 블레이즈 크리에이션즈 밀리터리 타이탄이었습니다.

작년 8월말에 제작중이라고 초기 목업이 공개되고 10월에 추가 파츠들의 사진이 공개되고

제작사 공지 최초 발매일은 올해 6월 20일였다가 그 뒤 품질 문제로 8월 22일로 1차 연기,

그 뒤 역시나 품질 문제로 연기했는데 이게 무기한이었다는 게 문제였지요.

어쨌든 이런 연기속에 지난달 말에 겨우 발매가 됐는데......

일단 오래 기다린만큼 그 정도의 퀄리티는 나옵니다. 전에 포스팅했던 엑스트랜스봇의 업그레이드 파츠도

제법 훌륭했지만 아예 중심 소체를 보이저 사이즈로 바꿔준 것이 그야말로 신의 한수.

솔직히 여러 번의 연기로 이 정도 퀄리티가 안 나오면 오히려 이상한 정도기는 하지만서도

사진상으로 찍지는 않았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제품 개봉하자마자 관절이라던가 이런 저런 부위에 백화 현상이 이미 일어나 있다는 거.

개체 차이였다면 제가 운이 드럽게 안 좋은 거겠지만 다른 제품들도 그렇다면...........

제작사측에선 6월에 제품 발매 후 타카라제 FOC 브루티커스와 G2, 루인네이션용 파츠도 공개한다고 했는데.......

8월 연기 공지 후엔 제작사의 홈페이지는 날아갔고 웨이보와 페이스북은 업데이트가 안 되는 상태인지라

아마 이것들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기존의 FOC 브루티커스를 만지다가 이 녀석을 접하면

신세계를 볼 수 있으니 FOC 브루티커스를 가지고 계시면 사보시는 것도 좋지만

SDCC나 최근 하스브로쪽에서 떨이친 플래티넘 에디션판을 가지고 계신다면 전용 파츠의 조달은 알아서(.........)

덧글

  • 게으르니안 2014/12/17 02:54 #

    그 빈약하고 허약해보이던 녀석이 멋지게 재탄생했군요!
    정말이지 해즈브로는 3사들좀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 제6천마왕 2014/12/19 22:53 #

    근데 하스브로 하는 짓보면 저렇게 내줄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 2014/12/17 05:3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12/19 22:5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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