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클래식 데바스테이터 생명체

트랜스포머 클래식 시리즈는 G1 시절의 완구를 리파인해서 G1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그와 동시에 안습했던 프로포션과 가동률등을 향상시킨 시리즈입니다.

미국쪽에선 클래식 2.0 유니버스란 이름으로, 일본에선 변형! 트랜스포머란 시리즈로 각각의 제품이 나오고 있지만 미국 자체에서 발매되는 녀석도 있고 타카라제는 미국 하스브로사에서 먼저 만들어진 녀석에 멕기와 도색을 추가한 버젼이지요. 라인업이 그다지 많지 않은 타카라에 비해 하스브로는 그전 완구들은 색만 바꿔서 내놓는 경우가 많지요.

그 클래식 시리즈의 데스트론 컨스트럭션, 데바스테이터입니다.
클래식 데바스테이터는 1기의 포크레인, 2기의 크레인, 2기의 불도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실 불도저와 크레인은 색놀이기에 3종류로 구성됐다고 하는게 옳겠죠.

컨스트럭션 리더, 스케빈져입니다. 보시는대로 포크레인 형의 메카입니다. 하지만 비클 모드에선 뭔가 좀 많이 헐렁하고 그렇습니다.

저 삽의 검게 칠해진 부분은 따로 가동이 됩니다. 비클 모드에선 더 이상 볼게 없으니 닥치고 트랜스폼!

운전석과 삽부분을 옆으로 벌려주고 회색 가림막 부분을 접어주고 다리를 펴준 뒤 허벅지를 중심으로 180도 돌립니다.

캐터필러에서 얼굴을 꺼냊고 발을 펴주고 양팔을 옆으로 피면 변신 완료입니다. 왼손의 삽부분이 인상적인 녀석입니다만 저 부분이 무게가 좀 되서 조금만 중심이 흐트러져도 왼쪽으로 기울어 버립니다. 관절이 좀 헐렁해서 고관절과 허벅지 축관절은 순접질을 한 상태입니다.
 
다음은 본크러셔와 롱하울입니다. 불도저가 본크러셔, 크레인이 롱하울입니다.

본크러셔는 뒤에, 롱 하울은 크레인 앞에 에너존 웨폰이라는 녀석을 달고 있는데.... 이걸 달고 있는 이유는 밑에서 설명합니다.
트랜스폼!

본크러셔는 에너존 웨폰을 떼어준 뒤 접혀 있던 다리를 펴주고 불도저의 삽부분을 자신과 같이 만들어주고 허리를 180도 돌리고 팔을 정리해 주면 되고 롱 하울은 운전석 부분을 둘로 갈라 발로 만들어주고 크레인 운전석 부분을 180도 돌리고 반으로 갈라서 각각의 팔을 만들어 주면 됩니다.

에너존 웨폰의 경우 손에 장착해 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둘다 볼조인트가 많이 사용되서 고관절과 무릎 부분에 순접질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참고로 에너존 웨폰과 롱하울의 색은 보라색입니다만 디카가 이상하게 잡아버리더군요.

나머지 두 녀석은 크레인이 하이타워, 불도저가 디셉티콘 스크래퍼라고 하는데 위의 두 녀석과는 사출색 빼곤 다른 게 없습니다. OTL. 변신 구조도 100% 똑같습니다.

변신 과정은 생략하고 로봇 모드만. 역시 다른 건 없습니다. 자 이제 데바스테이터로의 합체입니다!

스케빈져의 양 팔을 앞쪽으로 펴주고 얼굴을 캐터필러에 수납 후 저런 식으로 벌려집니다.

양팔을 몸안에 저런 식으로 수납 하고 캐터필러는 닫아줍니다. 운전석 부분은 가운데 오도록 합니다.

다리를 줄여줍니다. 고정 부위가 두곳이 있는데 로봇 모드시엔 아랫쪽으로, 합체시엔 윗쪽으로 고정해서 연결 조인트를 드러나게 합니다.

하이타워와 롱하울은 비클 모드로 되돌려줍니다.

하이타워는 비클 모드 그대로 두고 롱하울은 크레인 고정 부위와 크레인을 에너존 웨폰으로 연결한 뒤 운전석 부분을 로봇 모드처럼 펴줍니다.

스크래퍼와 본크러셔도 비클 모드로 되돌려서 도저 부분을 접어주고 에너존 웨폰을 장착 후 본크러셔는 90도씩만, 스크래퍼는 다 펴줍니다.


그리고 스케비젼의 다리와 어깨에 달린 조인트에 연결을 해주고 스케비젼의 운전석 부분을 넘겨주면.....
데스트론의 데바스테이터가 됩니다!! 크기는 왼쪽의 셔벨 부분까지 해서 대충 25CM입니다!! 곳곳에 달린 에너지 웨폰이 금방이라도 사이버트론을 분쇄할 분위기입니다.

얼굴 접사입니다. 상당히 험악한 인상입니다.고개도 돌아가기는 하는데 뒤통수 쪽의 커버와 왼쪽 어깨의 삽에 제약이 있어서 그다지 범위가 넓지는 않습니다. 가슴의 줄무늬(?)는 역시 보라색입니다. 가슴 중앙에 데스트론 마크가 멋집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양팔과 다리가 같은 녀석들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본크러셔와 스크래퍼를 양팔로, 하이타워와 롱하울을 양 다리로 만들 수도 있고

그 반대로도 할 수 있습니다. 멋있는 녀석이지만 스케빈져의 무릎 관절, 허벅지 관절, 고관절이 헐렁한 상태라서 순접신공 발휘하는데 애를 좀 먹었습니다.^^;;
추가적으로 각각의 가동 부위가 있기 때문에

저렇게 팔을 굽히는 것이 가능합니다. 크고 합체하는 녀석이라 무시무시한 수준의 가동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저런 자세만으로도 상당히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멸살을 각오해라!!!!"

데바스테이터하면 떠오르는 건 1989년 트랜스포머 무비판에서 초반에 그 엄청난 크기로 사이버트론 군단을 위협하던 모습입니다만... 사실 이 녀석은 트랜스포머 슈퍼링크(미국명 트랜스포머 에너곤)에서 등장한 빌드론의 리페인트 버젼입니다.

빌드론을 G1 시절의 데바스테이터의 느낌이 나도록 도색과 사출색만을 바꾼 것입니다. 실제로 G1 데바스테이터는 각기다른 6기의 컨스트럭션이 합체를 하지요. 최근엔 유니버스 시리즈로 슈퍼링크에 나왔던 브루티가스와 스페리온이 리페인트판으로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슈퍼링크 빌드론이 토이자러스 한정이었던 녀석인데 이 클래식 데바스테이터도 무슨 마트 한정입니다. OTL. 거기에 유니버스 브루티가스와 스페리온도 나름 한정판인 녀석들. OTL.

사실 처음에도 썻듯이 유니버스 제품군들이 대부분 기존의 제품을 리페인트로 해서 출시하는 것뿐이니까요. 오리지널도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합체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추천할 녀석들입니다..... 만은 스케비젼의 관절이 너무 허약해서 뒤로 넘어가는 것을 감수하시거나 아니면 저처럼 이빨 자국(....)날 것을 각오하시고 물어 뜯어서 순접질을 하던 그건 자유입니다(.........)

G1 시절의 데바스테이터를 요즘 스타일에 맞게 리파인해서 내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만 내년에 개봉 예정인 실사판 트랜스포머2에 저 컨스트럭션들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개된 차량들의 크기가 정말 상상을 초월하더군요(실제로 G1시절의 데바스테이터랑 비교하면 콘보이나 메가트론이나 데바스테이터의 무릎에도 안 옵니다. OTL....)

아마도 이런 이유로 데바스테이터의 21세기형 리파인은 아마 무비판 2편의 그녀석으로 대체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나오면 사야지요. 사야지요. 사야지요(.......)

리뷰 마칩니다.

덧글

  • 울트라김군 2008/11/30 23:17 #

    코믹스에서 나오는 이놈들은 엄청나게 멋지더군요 ;ㄴ;
  • 제6천마왕 2008/12/01 08:59 #

    트랜스포머 코믹들보면 이녀석들도 그렇지만 다른 애들도 간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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